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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40대의 평균재산 : 평균값과 중위값
 작성자 : 이창석
Date : 2021-03-03 23:15  |  Hit : 2  
한국 40대의 재산 평균에 대해 이런 기사가 났는데 대충 한국 40대의 총자산은 4.1억 정도이고 부채를 뺀 순자산은 3.3억 정도라고 한다. 그런데 댓글을 보면 자기 재산은 보통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난 가난한 거네 운운하는 볼멘소리가 많다. 왜 이런 불일치가 생겼을까.?

그건 저 4.1억이 평균(mean) 값이고 평균값은 고액 자산가의 값이 과다반영되기 때문이다. 보통 20%의 사람이 50% 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. 파렛토의 법칙. 그래서 실제로는 저 평균값 이상인 사람은 불과 20% 정도밖에 되지 않고 80%의 사람은 저 평균값 이하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, 하지만 보도를 본 중간 정도의 사람들은 자기는 "보통"사람보다 재산이 작다고 오해하게 된다.

그러니 그런 왜곡을 시정하려면 평균값(mean) 이 아니라 중위값(median) 을 대표값으로 쓰고 보도해야 한다. 즉 재산이나 소득 순위로 나열 했을 때 딱 중간 50% 구간에 걸친 사람의 값을 대표값으로 보도하는 게 그런 오해를 피할 수 있다. 외국의 보도 등에서는 보통 소득이나 재산 등 을 보도할 때는 이런 median income 을 쓰는게 일반적인데 한국에서는 예를 들어 (경총 따위에서 발표하는) 근로소득자 월급 등을 보도할 때 여전히 평균을 쓰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. 의도가 있어보이기도 하고.

참고로 저 보고서를 읽어보면 원래 저 보고서 자체가 평균값을 대표값으로 쓰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. 대형은행의 금융연구소의 연구원의 수준이 이정도라니 실망이다. 대충 상위 50% 총자산은 3억 정도이고 순자산은 2억 가량이고 상위 10%의 총자산은 11억 가량, 순자산은 8억 정도 이다.


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09&aid=0004749935

10명중 8명 "주식·펀드 투자"
평균 투자금 규모는 7000만원
주택대출은 9400만원씩 보유


우리나라 대도시에 거주하는 40대가 보유한 평균 자산은 4억1000만원, 평균 대출 규모는 800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40대의 약 80%는 현재 주식이나 채권, 펀드 등에 투자하고 있고 이 중 절반 이상은 앞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.